장애인 치과 진료 기대! (일요일용)
고민우   |  
|  2018.02.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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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이나 중증 장애인은
치과 치료가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 장애인들과 달리
치과 치료를 받는 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제주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적 장애인이나 장애급수가 높은 중증 장애인들은
스스로 양치하는 것도 힘들어
치아 상태가 비장애인보다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도
중증 장애인들은 치과 치료를 받기가 힘듭니다.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쉽지 않고
몸을 심하게 떨거나 입을 가만히 벌리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특수 장비로 몸을 꽁꽁 싸매거나
전신마취를 해야 치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제주도내 치과 병원은 장애인 진료를 위한 장비와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변길임 / 언어 뇌병변 2급>
" 진료 받을 때 힘이 들죠. 의사 소통이 힘들어서..."

장애인들의 이러한 고충을 덜기 위해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는 장애인 전용 진료의자 등 특수 장비와
전신 마취가 가능한 진료실도 마련돼
장애인들이 진료받기가 가능해졌습니다.

### C.G IN ###

더군다나 임플란트와 같은 비급여 치과치료비도
최대 50%까지 지원을 받아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 C.G OUT ###

<인터뷰: 김성준 /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저희 센터는 장애인들이 진료받기가 수월하고..."

제주도내 장애인은 3만 4천여 명으로
뇌전증 등 중증 장애인은 5천 명이상으로 추산됩니다.

그동안 제주지역 중증 장애인들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번 구강 진료센터 개소로
일정 부분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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