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하우스에서 재배된 단옥수수가
올해 처음 수확이 되고 있습니다.
월동채소 수확한 후에 옥수수를 다시 재배할 수 있고
가격도 높아 소득작물로도 기대를 모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옥수수를 재배하는 시설 하우스.
훌쩍 큰 줄기에 달린 옥수수를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해 첫수확되는 단옥수수입니다.
당도가 16브릭스가 넘고
식감이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조연희/옥수수농가>
"마음 먹은대로 옥수수가 잘 커줘서 충성고객들께 보냈는데 참 맛있다고 답장도 오고 다시 주문하겠다는 분도 계셔서 저역시 기분좋았고요."
노지 터널재배보다 수확이 2주정도 빨라
가격 경쟁력도 높습니다.
하우스 3.3 제곱미터 마다 2만원 정도의 수익이 기대됩니다.
<양정원/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하우스를 하면 온도가 높기 때문에 생육이 빨라집니다. 수확도 다른 노지(옥수수)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옥수수는 월동채소를 수확하고 난 후에
재배가 가능한 농작물입니다.
옥수수 줄기를 파쇄해 토지에 뿌려주면
유기질비료처럼 지력 회복을 돕습니다.
옥수수는 파종 후 3개월이면 수확할 수 있눈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