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인데요.
제주는 다른 지역보다 수확이 빠르고
생산시기가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진한 보라빛 열매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당도도 20브릭스가 넘습니다.
수확된 블루베리는 선별기기를 통해 등급별로 분류됩니다.
가격은 특등급 1kg에 3만원 정도에 거래됩니다.
<인터뷰 강창희/한림읍 대림리>
"물건(블루베리)도 매일 출하하면 돈이 착착착착 들어오니까 좋고요.
우리 집사람이 가장 반가워하는게 그거고요."
제주 블루베리는 다른 지역보다 출하 시기가 빠르고
출하기간도 깁니다.
<인터뷰 양정원/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육지에서 본격적으로 블루베리가 나오는 시기가 6월 중순쯤되요. 그런데
제주도는 1월부터 가온해서 하우스인 경우 3월 중순부터 나오거든요."
타 지역 블루베리가 생산되기 전에 출하되면서
가격 경쟁력에서 앞섭니다.
제주산 블루베리는 하우스 수확을 시작으로
노지는 7월 중순까지 계속 출하됩니다.
<클로징 고희열/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제주 블루베리는 타지역보다 수확기간이 길어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