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미니단호박 주목
현광훈 카메라 기자  |  rainmaker@kctvjeju.com
|  2018.06.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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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리포트입니다.

혼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당도도 높은 미니 단호박이 인기입니다.

미니 단호박 재배면적이 계속적으로 늘고 있고
수익도 일반 단호박보다 높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단호박밭.

성인 남성 주먹만한
미니 단호박을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지난 3월에 파종한 미니 단호박입니다.

미니 단호박은 400~600그램 정도로 작아 혼자 먹기에 부담이 없고
일반 단호박보다 당도가 4브릭스 정도 높습니다.

<인터뷰 김경숙/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이왕이면 좋은 값을 받았으면 좋겠죠, 택배주문도 많이 들어 오고요."

미니 단호박은 3.3 제곱미터 당
약 4킬로그램의 단호박을 생산하는데 일반 단호박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판매 단가는 2~ 3배 높아
수익측면에서 60퍼센트 정도 많습니다.

단호박은 수분이 많으면 전염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장마철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터뷰 신근명/제주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담당>
"수확한 단호박은 일주일에서 열흘동안 서늘한 곳에서 숙성을 시킨 다음에 꼭지가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 후에 출하해야합니다."

미니 단호박에 대한 소비자 호응으로 재배면적도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오는 8월에 미니 단호박 수확이 모두 끝나면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월동채소를 심어 재배할 수 있습니다.

<클로징 고희열/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은 미니 단호박이 틈새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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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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