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공론조사 마무리…최종안 8일 발표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10.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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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할 지를
결정지을 공론조사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오늘(3일) 도민참여단을 상대로 최후 토론회와 설문 조사가
진행됐고 최종 권고안은 다음 주 발표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녹지국제병원 개원 찬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공론조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도민 참여단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최종토론회에선
막판까지 치열한 찬반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영리병원 찬성측은 병원 개원을 막을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 소송이 불가피하고
제주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 김기영 / JDC의료산업처장>
"여러분이 낸 세금으로 1000억원을 부담하시겠습니까? 누가 우리 제주를 믿고 어느 나라, 기업에서 투자하겠습니까? 녹지국제병원은 크게는

//////수퍼체인지

국가간 약속이고 작게는 제주도와 투자 기업간의 신뢰입니다."


반대 측은 그동안 펼쳐온 의료 공공성 훼손을 강조했습니다.

녹지국제병원이 의료민영화 개방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맞섰습니다.


<싱크 : 우석균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표>
"하나를 뚫으면 그 다음부터 다 생길 것이고, 하나가 생기면 경제자유구역 8군데, 즉 전국 8도에 생기고 제주도에 더 생기고

/////////수퍼체인지

이런 것들은 미국에서도 20년 밖에 안 걸렸는데 한국은 어떻습니까?"


그동안 찬반측의 주장과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한
도민 참여단은 개원 허가 여부를 묻는 최종 설문조사에 참여했습니다.

공론조사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권고안을 작성해
오는 8일 제주도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허용진 / 녹지국제병원 개설 여부 관련 공론조사위원장>
"설문조사가 끝나고 결과도 집계하고 그동안 여론 변화 추이도
분석한 뒤 최종안을 도출하게 됩니다."

그동안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공론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가량 진행된 숙의형 공론조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영리병원 문제가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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