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국제병원 불허?…소송으로 이어지나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10.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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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설립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문제는 녹지국제병원 측의 수용 여부인데,
버자야 처럼 소송전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3년 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녹지국제병원.

사업자는 예산 778억 원을 투입해
병원을 짓고 인력 채용까지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공론조사위원회의 개원 불허 권고를
원희룡 지사가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녹지국제병원은 문을 열지 못하게 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계속된
영리병원 찬반 논란은 가라앉겠지만
이제는 녹지국제병원과
소송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리병원 개원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사업자 측은
병원 개원이 무산된다면 손해배상을 요구하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혀 왔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업자 측은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한 채
내부적으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싱크 : 녹지국제병원 관계자>
"본사의 입장을 저희가 대변하거나 이럴 수는 없습니다. 아직은 저희는 들은 건 없고요."

이번 결정에 헬스케어타운 사업시행자인
JDC 역시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소송전에 당사자가 됨은 물론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
헬스케어타운 조성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김기영 / JDC의료산업처장>
"(헬스케어타운) 전체 사업에 영향이 있으니까. 조건이 나오는 것에 따라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퍼체인지

(이번 결정이) 앞으로 투자유치 사업이나 기업들에 대해서 상당히 여파가
클 수 있다는…."


그동안 공론조사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국제녹지병원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온 원희룡 지사.

공론조사위원회가 '불허' 권고안을 제시한 만큼
원 지사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론조사위원회의 불허 권고로
영리병원에 대한 찬반논란은 일단락 되겠지만,
사업자의 대응에 따라 또다른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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