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청정바다 뒤덮은 쓰레기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10.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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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섬 속의 섬' 우도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 부족을 이유로 수거에 한계를 보이면서
청정 이미지를 해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의 보돕니다.
해안도로를 즐기는 관광객 옆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쓰레기는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갯바위 사이사이 페트병이 꽂혀있고
스티로폼은 잘게 쪼개져 흩어져 있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이런 페트병이나 폐어구같은 온갖 쓰레기들이 쌓이면서 우도 해안은 마치 커다란 쓰레기장처럼 변했습니다.“

깨끗한 바다를 기대했던 관광객들의 표정에는
실망감이 역력합니다.


<인터뷰 : 이재우 / 서울시 강남구>
"막상 와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쓰레기도 많고.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정돈돼 있지도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 김종덕 / 경기도 안산시>
"저런 건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하루에 한 번씩 치워줘야죠. 그래야 관광객들이 와서 짜증을 안 내죠."


상황이 이렇지만 수거는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바다지킴이 4명이 배치돼 수거를 담당하고 있지만,
막대한 양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또 수거한 쓰레기를 2달에 1번꼴로 섬 밖으로 내보내지만
그 양이 워낙 많다보니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 : 우도면 관계자>
"방법이 없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나타나는 건데 물결에 따라서 계속 오는 거라서 인력 4명으로만 섬을 다 돌 수가 없어서…."


올 한 해에만 우도 해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530여 톤.

우도 바다가 끝없이 밀려드는 해양쓰레기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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