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플라스틱이 돈이 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주 올레길에 자동수거보상기가 설치됐습니다.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민·관의 협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다 쓴 페트병을 기계에 넣습니다.
버튼을 누르니 페트병이 빨려들어가고
순식간에 자동 압축됩니다.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자 포인트가 쌓입니다.
이 포인트는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원 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자동수거보상기가
올레길 3개 코스와 사려니숲길 1군데에 설치됐습니다.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 김윤근 / 경상남도 창원시>
"다른 지역에는 자동수거보상기가 없었는데 이게 생기니까 쓰레기도 줄이고 포인트도 쌓을 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탱딩 : 변미루>
"무분별하게 쓰고 쉽게 버리는 플라스틱 같은 쓰레기들을 이 수거기에 버리게 되면, 재활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돈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금은 페트병 5원, 캔 10원으로 얼마 안되지만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자동 압축을 통해 부피를 10분의 1까지 줄여
재활용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올레와 제주도개발공사, 서귀포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도입한 자동수거보상기는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인터뷰 : 김미애 / 사단법인 제주올레>
"올레길에서 만큼은 플라스틱이 제대로 수거되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습니다.
///////수퍼체인지
26개 모든 코스에 이 기계가 설치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