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전직원 '무급휴가' …"위기경영체제 돌입"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0.02.12 17:07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실시하는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오늘(12일) 사내 메일을 통해
항공산업이 수익성 저하를 넘어
생존을 염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위기경영체제 전환에 따라
먼저 경영진이 임금의 30% 이상을 반납하고,
전 직원이 15일 이상 무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앞서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중국 본토 노선 12개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