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오늘(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취약계층 3만 3천여 가구를 시작으로 전체 29만 5천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우선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나 기초·장애인연금 수급가구 가운데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수급자인 3만 3천여 가구입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8일까지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로 현금이 입금됩니다. 취약계층을 제외한 나머지 26만 2천여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신청과 조회 모두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됩니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기준으로, 가족 1명이 많아질 때 마다 20만원씩 늘어나 4인 가구가 최대 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 그리고 어르신과 장애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 안정과 민생 경제 활력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제주도가 지급하고 있는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5부제 신청 절차도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요일에 상관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주민등록상 등재되지 않은 외국인 배우자를 세대원에 포함하는 등 지급 기준도 확대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