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절정…관광객 또 몰려온다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0.10.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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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렌터카나 호텔을 예약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는데 방역당국은 또 긴장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라산이 울긋불긋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단풍놀이에 취해 깊어가는 가을을 즐깁니다.

<김정섭, 김준성 / 관광객>
"가을을 만끽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홍수빈 / 서울시 성북구>
"사진을 엄청 많이 찍고, 색깔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변미루 기자>
"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가을 제주를 즐기려는 여행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한글날 연휴를 넘어서는 하루 평균 3만 8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은 가운데 평일에도 3만 5천 명 수준을 꾸준히 웃돌고 있습니다.

단풍이 절정을 맞은 이번 주말에는 하루 3만 9천 명 가까이 들어올 것으로 제주도관광협회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호텔과 렌터카 예약률도 크게 올랐습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특급호텔들은 예약률이 80%를 훌쩍 넘어서면서 사실상 만실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렌터카를 찾는 관광객도 급증하면서 지금은 빈 차를 찾기가 어려울 정돕니다.

<강동훈 /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그동안 집에서 움츠렸던 분들이 제주도 관광을 많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렌터카 가동률은 80% 정도고요. 작년 대비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단풍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 수요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정민 / 여행사 운영>
"언제가 단풍이 가장 보기 좋은 시기냐, 이런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10월, 11월까지 바빠진 상황입니다."

업계는 내심 반기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또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단체 산행 자제를 권고하고 국립공원 내 대형버스 주차를 금지했습니다.

또 편의시설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등산할 때 2m 이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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