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주은행 인수 "사실 무근"…주가 '들썩'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1.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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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양쪽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하면서 인수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는데요.

그러는 동안 제주은행 주가는 크게 들썩였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금융업계에는 반짝 파장이 일었습니다.

디지털 금융시장이 커지자 네이버가 제주은행 지분을 인수해 은행업 면허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금융업에 직접 뛰어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네이버는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네이버는 제주은행과 어떤 협의도 진행하지 않았고, 금융회사 인수를 통한 업계 직접 진출은 염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은행도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깁니다.

현재 제주은행 최대 주주는 신한금융지주로 전체 주식의 75%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과 신한금융 모두 네이버와 아무런 협의나 접촉이 없었다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제주은행 관계자>
"전혀 몰랐던 바고, 저희도 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증권가 지라시 쪽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고요."

결국 소문은 일단락됐지만, 업계에선 신한금융의 제주은행 매각 가능성을 여전히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제주은행, 두 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신한금융이 제주은행을 매각할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사업 재편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인수설이 나돌면서 제주은행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줄곧 3천 원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하루 만에 5천 6백 원까지 급등했지만, 양쪽이 모두 소문을 부인하면서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서 4천 25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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