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또 몰려오나…호텔·항공 예약↑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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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사상 초유의 비대면 설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대신 상당수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에 비상입니다.

지난 추석 때 '추캉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인데, 이번에 또 다시 '설캉스'라는 신조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특급호텔과 항공편을 중심으로 예약률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호텔과 항공편을 중심으로 예약률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년처럼 100% 예약률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면 높은 편입니다.

특급호텔들은 사실상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형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전체 객실의 3분의 2로 예약이 제한된 상황에서 연휴 기간 예약률은 65%를 넘어섰습니다.

<○○호텔 관계자>
"가동하는 객실까지는 거의 예약이 다 완료된 상태입니다. (대부분) 커플 고객이나 부부."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도 인파가 몰리는 설 연휴 초반을 기준으로 70에서 80%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특수를 누리고 있는 골프장도 연휴 기간 예약률이 80%를 넘어섰습니다.

지금 같은 코로나19 완화세라면 렌터카 예약률도 계속 오를 전망입니다.

<강동훈 /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설 연휴) 렌터카 40% 정도 예약률이 있고요. 확진자가 줄게 되면 아마도 이번 연휴에는 조금 더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부석현 / 제주도관광협회 기획조사부장>
"연휴 기간 (하루) 2만 5천 명에서 3만 5천 명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잘 따르고 슬기롭게 극복해야 될 시점이 아닌가."

방역당국은 비상입니다.

추캉스로 불린 지난 추석 연휴 만큼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대신 제주로 몰려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섭니다.

특히 최근 제주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관광객 유입은 껄끄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관광객들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연휴가 끝나자 마자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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