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척으로…N차 지역 감염 확산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5.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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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도 제주에서는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가족과 친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샙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대 레슬링선수부 집단 감염에 이어 이번에는 가족과 친척을 중심으로 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가운데 4명은 제주도민으로,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친척입니다.

먼저 지난 4일 확진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734번 환자의 가족과 친척이 하루 만에 잇따라 감염됐고, 이 가운데 1명과 접촉한 또 다른 가족이 3차로 감염됐습니다.

다른 한 명도 지난 달 발생한 도민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하루 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바이러스 외부 유입으로 추정되는 감염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제주로 여행 온 외국인과 가족을 만나러 제주에 들어온 서울 입도객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서울 입도객의 경우 지난 달 30일 제주에 들어온 직후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제2분향실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돼 다수의 접촉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시간 장례식장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당부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정인보 / 제주도 방역총괄과장>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3일 동안 발생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특별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해서 55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하겠습니다."

끊이지 않는 바이러스 외부 유입과 지역 내 2차, 3차 전파가 속출하면서 다시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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