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당초 예측치보다 대폭 축소된 예산 규모로 설계와 시공을 일괄하는 턴키방식으로 입찰 공고됐습니다.
제주도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턴키 즉 일괄 입찰방식으로 입찰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핵심은 1일 하수처리량을 13만톤에서 22만 톤으로 늘리고 하수처리시설은 지하에 설치하는 대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 입니다.
턴키는 사업을 수주한 건설업체가 설계부터 시공은 물론 완공까지 모든 부분을 총괄하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전체 예산이 3천 927억 원으로 업계에서 예측한 5천억원대를 크게 밑돌면서 지난 3일 열린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포스코와 현대, GS 등 대기업들이 사업 참여에 회의적 시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계약방식을 적용해 모든 사업비 26% 이상의 지분을 도내 업체가 참여토록 하고, 하도급 비율도 50% 이상 되도록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