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투표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북적'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2.03.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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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른 아침부터 제주도내 230개 투표소 마다 유권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90대 어르신부터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한 만 18살 학생까지 저마다 값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에 10미터가 넘는 긴 대기행렬이 펼쳐집니다.

새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들은 발열체크와 소독을 마친 뒤 차례로 입장합니다.

선거 연령이 만 18살까지 낮아지면서 생애 첫 참정권을 갖게 된 학생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에 동참합니다.

<양유선 / 제주시 아라동>
"떨려요. 새로운 느낌이고 성인 됐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 것 같아요. 이 표가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유권자들도 눈에 띕니다.

미래 세대가 더 잘사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저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정영진 / 제주시 아라동>
"아이가 편안하고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를 하려고 왔어요."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오늘만큼은 직접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지팡이에 의지한 90대 어르신이 부축을 받아가며 신중하고 차분하게 투표에 참여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어렵게 투표소에 도착한 장애인도 보다 평등한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값진 한 표를 던집니다.

<김양숙 / 제주시 노형동>
"환경이 휠체어 다니기가 썩 좋지는 않네요. 불편한 사람들이 이동하는데 편의시설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초박빙 대선 구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투표소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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