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몰아친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5일)부터 오늘까지 모두 9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어제 밤 8시 30분쯤 제주시 외도동에서는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가 강풍에 흔들리다가 인도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 노형동에서는 공사장 울타리가 무너져 내렸으며, 애월읍 광령리에서는 건물 벽이 바람에 날려 찌그러지고, 통신선이 끊겨 긴급 복구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