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당에 빠진 어린이가 인근 주민신디 극적으로 구조되여수다.
지난 3월 27일 아척 답 시쯤 제주시 용담동 동한두기 해상에서 바당에 빠졍 물살에 휩쓸려가는 열 아이를 바당 디서 일여난 쉬은답 강동엽 씨가 구조엿수다.
강 씨는 바당에서 소리질르는 걸 듣자마자 곧바로 방파제로 뛰어강 수십 미터를 히여강 의식 잃은 아이를 구조연 출동 소방구조대에 인계엿수다.
게고대고 소방구조대가 는 거 보난 이 아인 생명엔 아무상 엇인 거 닮덴 난 얼마나 다행이우꽈?
[표준어] 바다 빠진 10살 어린이 지역 주민이 극적 구조
바다에 빠진 어린이가 인근 주민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27일 아침 8시쯤 제주시 용담동 동한두기 해상에서 바다에 빠져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0살 어린이가 인근에서 일을 하고 있던 58살 강동엽 씨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강 씨는 바다에서 누군가 소리를 지리는 소리에 곧장 방파제로 뛰어가 옷을 벗고 수십미터를 헤엄쳐 의식을 잃은 아이를 구조하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인계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아이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