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야생초기 먹은 일가족, 중독 증세로 벵완 이송
이주연 PD | ljy256@kctvjeju.com
| 2022.09.15 10:03
제주에서도 야생초기를 먹은 일가족이 중독 증세를 보연 벵완으로 이송뒈여수다.
제주소방서가 는 거 보난 지난 10일 냑 제주시 봉개동 번영로에서 동차를 탕 벵완으로 가던 서른일곱 설 이 모씨가 복통광 구토, 설세 등의 증세를 호소는 신고를 여수다.
출동헌 소방은 이 씨를 벵완으로 이송곡, 나머지 가족 시 멩도 냑부떠 뜬 증세를 호소연 벵완으로 웽겨졋수다.
소방은 이 가족덜이 직접 채취헌 야생초기를 먹엉 중독 증세를 보이는 거 닮덴 허멍 생명에는 지장 읏인 거 뜨덴 염수다.
[표준어] 야생버섯 먹은 일가족, 중독 증세로 병원 이송
제주에서도 야생버섯을 먹은 일가족이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제주시 봉개동 번영로에서 자동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37살 이 모씨가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은 이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가족 3명 역시 저녁부터 같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이들이 직접 채취한 야생버섯을 먹고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