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 물과 불: 접경공간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불의 숨길 아트프로젝트가 오는 16일까지 거문오름용암동굴계 4개 길과 성산일출봉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8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화산섬 제주의 창조적 생성을 비롯한 제주의 장소성을 조각과 설치, 서예, 영상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입니다.
(기간: 10월 1일~16일, 장소: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역 일대)
2. (공연) 낮술
극단 가람이 오는 8일과 9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세미 뮤지컬인 '낮술'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 작품은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제 수상작으로 인생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간: 10월 8일, 9일, 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3. (행사) MOVE ON 4·3
2022 제주 4·3평화음악축제, MOVE ON 4·3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립니다.
14일에는 4.3 유적지를 돌아보는 다크투어가 진행되고, 15일에는 선흘동백동산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장필순, 시크릿코드 등 음악인들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기간: 10월 14일, 15일, 장소: 선흘동백동산습지센터)
4. (도서) 늦은 저녁이면 어때
2017년 계간 '시와 정신'으로 등단한 김정순 시인이 첫 시집 '늦은 저녁이면 어때'를 펴냈습니다.
이 시집에는 해방과 제주4.3 등 우리 현대사의 질곡을 견디며 살아온 시인의 흔적들이 담긴 75편이 수록됐습니다.
(작가: 김정순, 출판사: 메이킹북스)
문화와 생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