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찰이 선거 사범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 기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두 11명이 입건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겨졌고
1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현재 나머지 9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 사실 유포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 현수막 훼손,
선거 폭력, 부정선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4개월 동안 집중수사를 벌이고
선거 이후에도
답례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