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가 오는 16일 소집돼
지난달 보류된 버스요금 인상안을 재심의 합니다.
국토부가 제출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에 대한
현장 심의가 16일 성산에서 진행되는 등 관련 절차가 본격화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가
오는 16일, 한차례 심사 보류된 버스요금 인상안을 재심의합니다.
지난달 물가대책위는
제주도가 버스요금을 1500원으로 300원 올리는
인상안에 대해 심의했지만
도민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인상폭과 시기에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류시켰습니다.
국토부가 제주도로 제출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에 대한 심의가
오는 16일, 2공항 예정 부지인 성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평가협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 대상 지역과 환경보전 목표,
대안 설정, 평가 항목, 항목별 조사방법,
주민의견수렴 계획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지난 3일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제주회의가
오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13일까지 고용노동장관회의,
13일부터 15일까지는 교육장관회의,
15일과 16일은 통상장관회의가 개최됩니다.
분야별 장관급 회의에는 각국 장관급 인사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통계청이 오는 13일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합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도내 건설수주액이 22% 감소하는 등
서비스업생산을 제외한
도내 주요 경제지표가 하락한 가운데 1분기 경제성적에 관심이 쏠립니다.
제주도서관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제주도서관 인근 수운근린공원과
전농로 일대에서 제주책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책축제는 제주도서관을 중심으로
학교와 유관기관, 동네 책방, 카페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