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해안이 사라진다...대책 시급
김형준   |  
|  2014.02.19 14:44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 곳곳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래 유실이 가속화 되면서 퇴적층까지도 붕괴되고 있습니다.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

해안사구, 즉 모래 언덕 일부가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모래가 대량으로 유실되면서
퇴적층이 힘을 잃고 붕괴 된겁니다.

언덕이 유실되면서
그 위를 지나던 산책길도 뚝 끊겼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해안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길게 이어진 모래 언덕이 모습을 드러냈는가 하면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선인장과 순비기나무 등
토종 식물의 서식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보시는 것처럼 모래유실이 가속화 되면서
땅속 깊이 박혀있던 나무들의 뿌리마저 훤히 드러났습니다."

이 지역의 모래가 유실되면서
붕괴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10여년 전.

당시 행정당국도 이러한 현상을 인지하고
붕괴를 막기위해 일부구간 방제 작업을 했지만
모래 유실 규모는 예상 범위를 훨씬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 김정두 / 사계리장>
"여기가 무너지면 집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침수되기 때문에
사계 생존권을 지켜주는 곳이다. 조속히 복구되길 바라고 있다."

빠른 속도로 원형을 잃어가고 있는 사계해안.

모래 유실에 대한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