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기상연구 중심지로 부상
김형준   |  
|  2014.03.04 16:42
기상청 산하 기관인 국립기상연구소가
오늘(4일) 혁신도시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국가태풍센터까지 갖춘 제주는 이로써 명실공히
한반도 기상연구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국립기상연구소가 제주 혁신도시에서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지난 1978년 서울에 설립된 기상청 산하기관입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따라
제주로 이전하는 8개 공공기관 가운데
제작년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 이어 두번째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인터뷰 : 남재철 / 국립기상연구소장>
"현재 국립기상연구소에서는 박사급으로 50명 석사급으로 100명 해서
150명의 석박사 급과 나머지 지원인력 포함해서 200명으로 구성돼있다."


날씨 예보기술 개발 등
한반도 기상,기후 연구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현석 / 기후예측연구팀장>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기후변화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 동아시아 등의 기후가 미래에는 어떻게 변하는지 연구한다."

뿐만아니라 온난화로 녹아가는 빙하와
지진, 화산 관측 등
연구 범위도 광범위 합니다.

<인터뷰 : 김영미 / 국립기상연구소 기상연구사 >
"지구온난화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 북극인데, 북극 빙하가 녹게되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여름철 빙하가 많이 녹았을 때 북극 항로에 많이 사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주는 연구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기상예보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국제조정사무소도 청사내에 유치하면서
세계 기상연구에 있어서도 핵심역할을 하게됐습니다.

태풍의 길목이자 기후변화의 최전방인 제주섬.

지난 2008년 태풍정보를 상시 감시하는
국가태풍센터에 이어
국립기상연구소까지 개소하면서
섬전체가 기후변화 연구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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