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복원하기 위한 나무심기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올해안으로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게됩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마치 재앙처럼
제주섬 전역으로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난해부터
40만 그루가 넘는 고사목을 베어내면서
울창했던 산림지역은 민둥산으로 변해갔습니다.
<화면전환>
애월읍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삽과 묘목을 들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수백그루의 나무를 베어낸 곳에
나무를 심기 위해섭니다.
삽으로 구덩이를 파내 묘목을 심고
두 발로 꾹꾹 눌러 흙을 다지며
하루 빨리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인터뷰 : 문명자 / 제주시 애월읍 주민>
"보람있는 일을 하게돼서 반갑고 날씨는 춥지만 보람있으니까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지금 보시는것이 편백나무 묘목입니다.
앞으로 10년 후면 훌쩍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룰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하루 심어진 나무는
편백나무와 매실나무, 황칠나무 등
4개수종 5천 3백여 그루.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황량해진 피해지역에
복원작업이 본격 시작된 것입니다.
<인터뷰 : 한정우 / 제주도 산지경영담당>
"행사를 시점으로 앞으로 도내 186헥타르에 21만 8천그루를
추가로 식재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올해안으로 예산 15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피해지 복원작업에 나섭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