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그림책 속 제주 여행
김기영   |  
|  2014.03.15 16:27
동화책은 아이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그 그림들만 모아도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데요.

이러한 그림책 속 삽화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막 태어난 셋째 딸 주위로
온가족이 모였습니다.

후에 이 아이는 가족들에게 버림을 받지만
열정과 긍지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가난해진 부모님께도 효를 다합니다.

제주의 무속신화, 가믄장아기의 이야기입니다.

그림만 봐도 이야기를 알 듯한
그림책 속 삽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주돌문화공원과 문화도시공동체쿠키,
제주그림책미술관추진모임이 마련한 기획전입니다.

<인터뷰: 신수진/ 제주그림책미술관추진모임 사업총무>
"그림책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고 발견하시라고
제주의 곳곳을 담은 그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원화전과 인접 장르의 회화 작품들까지 같이 전시를 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 신화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한라산과 용암동굴 등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부터
바다를 친구 삼아 물질을 한 꼬마 해녀까지
모두 그림책에 담겼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쉽게 그려진 작품들은
어른들에게도 편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뷰: 윤동신/ 서울특별시>
"제주 생활을 표현한 그림인데 동양화 적인 묘사법으로
생생하고 재밌게 표현을 해서 인상적이었다."

순수한 눈높이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그림책.

<스탠드>
"특히 이번 전시기간 가운데 주말에는
그림자극과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계속 됩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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