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 인구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귀농인구에 더해 혁신도시와 영어교육도시
조성 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달중 16만 명을 넘어설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강의실 안이 교육생들로 가득찼습니다.
3개월간 진행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에
수백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직장에서 은퇴한 5,60대는 물론,
최근에는 3,40대도 적지 않습니다.
서귀포에 부는 귀농귀촌열풍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재하 / 서귀포시 남원읍(귀농 1달차)>
"아기가 생겼는데 기관지가 안좋아져서 지방으로 옮기게 됐는데
여행중에 인상 깊었던 제주로 오게됐다."
<인터뷰 : 조성찬 / 서귀포시 대천동(귀농 3달차)>
"미국에서 31년동안 살다가 서귀포에서 퇴직을 하고 노후 생활을 하려고
왔다."
이처럼 서귀포에서 제 2의 인생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서귀포시의 인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7만명이 넘었던 지난 1991년부터 20년가까이 감소했던
서귀포지역의 인구는
최근 4년사이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됐습니다.
지난 1일 기준 서귀포시의 인구는 15만 9천 945명으로
이달중 16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농귀촌을 비롯해 혁신도시, 영어교육도시가
인구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제주 이주여성등 외국인의 증가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현재 서귀포시민이 된 외국인은 3천 5백여 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6년보다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 양병식 / 서귀포시장>
"서귀포 브랜드 가치가 대외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꼭 한번 서귀포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하루평균 20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서귀포시.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