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원 16명이 타고 있던 화물선이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20분쯤
우도 동쪽 79킬로미터 해상에서
몽골 선적 4천300톤급 화물어선 '그랜트포춘 1호'가
조난 신호를 보낸 뒤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이 사고로 북한 선원 16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구조된 30살 김 모씨 등 3명은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화물선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선박은 철광석 등을 싣고 북한 청진항에서
중국 장두항으로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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