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디자인으로 표현한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지원한
여성작가 발굴전으로 진행돼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의 지층이
색색의 옷을 입었습니다.
흑갈색의 지층을 넘어
제주의 자연을 나타내는 수백가지의 색입니다.
곡선과 더불어 제주의 직선도
작품으로 표현됐습니다.
화려한 색감으로 재해석된
용암동굴의 종암석입니다.
제주가 가진 다양함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디자이너 강연심의 초대전
'제주 산책'입니다.
<인터뷰: 강연심/ 디자이너>
"제주도에 대한 마음이 깃들여져 있다. 제주도의 문화와 앞으로 제주도가 나아가는 방안을 디자인으로 모색했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지원하는
여성 작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고있는
여성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다양한 학예활동과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겁니다.
<인터뷰: 강봉석/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학예연구사>
"여성 작가들 대부분이 경력단절을 겪는다. 그 이후에 다시 작업하려면 많은 준비기간이 필요한데 이런 전시를 후원함으로써 작가가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장을 천천히 살펴보면,
마치 제주 한바퀴를 여행한 듯한 강연심 초대전.
<스탠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자연과 생활 문화를
디자인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