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본격 추진...'문화의 섬' 제주
김기영   |  
|  2014.04.17 17:14
제주를 문화의 섬으로 꽃피우기 위한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를 문화도시로,
제주시 원도심권을 문화지구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문화융성 기본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문화의 섬 제주를 위한
가장 큰 밑그림이 발표됐습니다.

지난 1월 문화융성추진단이 신설된지
석달만입니다.

<인터뷰: 김선홍/ 道 문화융성추진단 팀장>
"문화 소비자인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생산자인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문화가 관광 산업과 결합해서 격조높은 관광시대를 열어보자(는 취지다.)"

가장 큰 목표는
서귀포시를 휴양예술특구와 연계한 문화도시로,
제주시를 원도심활성화와 연계한
문화지구로 육성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올해를 제주문화융성의 원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어 문화 체감과 일상화를 거쳐
오는 2017년을 문화융성 실현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25개의 핵심 과제로는
공연 상영을 위한 최첨단 입체영상관을 설치와
제주옹기문화 테마파크를 조성,
한마을 한예술 운동 등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제주의 신화와 언어 등
전통문화를 생활화하고
보존할 수 있는 방안들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인터뷰: 조명철/ 道 문화융성위원장>
"우리가 제주도민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신화도 창조하고,
언어도 제대로 만들고, 자연도 가꾼 것이다.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창조해 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다만 이를 위한 충분한 예산 확보는
시급한 난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얼마만큼 지역주민과 밀착력을 갖고
문화 혜택이 제주 전역에 퍼질 수 있는지도
중요 관건입니다.

예술의 힘을 통해
제주에 새 활기를 더할 문화 발전.

<클로징>
"오는 2017년까지의 문화 융성 계획안이
발표된 가운데,
제주가 진정한 문화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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