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여객선 안전실태 긴급 점검
김형준   |  
|  2014.04.25 15:47
두 번 다시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요.

유관기관들이 연안 여객선에 대한 긴급 합동점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가파도행 여객선이 출발하는 모슬포항.

안전점검반이 구명조끼는 쉽게 입을수 있는지
소화기는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실제 교신을 통해 무전 상태도 체크하고

<싱크 : 기관장>
"모슬포 2호 감도체크 바랍니다. (감도 양호합니다.)"

조타장치의 작동상태도 세세하게 점검합니다.

<인터뷰 : 강태관 / 서귀포경찰서 교통레져계장 >
"시운전을 한 결과 각 게이지도 정상작동 하고 있다. 선장님 엔진 RPM 올려보세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엔진실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논란이 됐던 구명벌.

쇠줄로 묶여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쉽게 펼칠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명준 / 해양수산부 제주해양관리단 선박담당>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를 누르면 그냥 펼쳐진다. 뚜껑이 열리면서 수면에 떨어지는 순간 팽창하게 돼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김명준 / 해양수산부 제주해양관리단 선박담당>
"그래서 승객들에게 안내하는 선원들의 임무가 중요하다.
그 임무가 선원들의 몸에 체화가 안됐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여객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 우근민 / 제주도지사>
"가파도 가는 배 하나라도 제대로 점검함으로써 관계 공무원들이 규정에따라 체크해서 큰 사고를 예방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 다른 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검찰, 해경,
그리고 도내 공무원까지 총동원 된 긴급 안전점검.

생명보트나 다름없는 구명벌에 대한 점검이
작동한번 해보지 않고 눈으로만 끝난 점,

점검전 선사측에 사전 고지가 이뤄지며
행사성 점검이 된 부분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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