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부담 늘어, 지원책 있어야!"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04.30 16:34
세월호 사고로 제주 인천항로가 중단되면서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도와 관련 기관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뱃길이 중단된
제주와 인천항로를 통해 그동안
철재와 목재, 농수축산물 등 도내에서 반·출입 되는
전체 물류의 10%가량이 운송됐습니다.

뱃길이 끊기면서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관련기관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긴급히 마련됐습니다.

일부 화물업계의 경우
노선이나 해운선사를 변경해 정상화를 찾고 있지만
이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수도권을 오가던 화물이 목포나 완도항로를 이용하면서
비용은 물론 시간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인천으로 분산됐던 물류들이 목포항 등으로 몰리면서
또 다른 물류 대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 김동국 제주도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상무>
"세월호로 수송했던 물류 자동화물로 수송되지 않는
일반 물류들이 완도나 목포, 녹동으로 몰리면
(선적)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다른 항로에 화물선이나 컨테이너 전용선을 신규로 투입해
물류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박태희/道해양수산국장>
"장기적으로 볼 때 화물 운송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에
제주-광양 등의 신규로 화물선 운항을 적극 추진해서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발생한 피해와
이에 따른 지원 대책 등은 논의조차 되지 않으면서
현재 물류 업계가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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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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