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둘째날인데요.
다소 흐린 날씨였지만,
도민과 관광객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렛츠런 파크 제주입니다.
오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찾은 가족들로
북적입니다.
아이들은 흰 손수건에 꿈나래를 펼쳐보이고,
비눗방울에 오색빛깔 꿈을 담아봅니다.
동동 떠가는 비눗방울에
아이들의 마음도 한껏 신이 났습니다.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한 아빠도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 휴일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박성진/ 경기도>
"처음 제주도 왔다. 정말 좋다. 오늘 날씨가 조금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놀러오니까 정말 좋다."
신나게 춤을 추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재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정신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아빠와 함께한 시간이
더할나위 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연우/ 제주시 이도동>
"여기 와서 인형도 받고 정말 좋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학대와 실종을 막기 위한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담아,
아이들의 손목에 이름표를 달아줍니다.
<인터뷰: 최정윤/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사업팀>
"어린이재단에서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마장에서 아이들에게 미아예방 팔찌를 달아주면서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세월호 참사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가족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요즘.
도민과 관광객들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