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뉴스
오늘은 제주시 용담 1,2,3동 제7선거구입니다.
지역 토박이 출신 3명의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
제주시 용담1,2,3동을 아우르는 제 7선거구.
제주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어
항공기 소음과 주차난 등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19살 이상 유권자는 2만명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지난 4년전에 비해 4백명 가량 증가했습니다.
제 7선거구에는 용담동 출신의 후보 3명이 출마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접전을 벌였던
새누리당 김황국후보와,
현역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원옥 후보가
이번에도 출마했습니다.
여기에 무소속 김영심 후보가 가세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4년전 고배를 마셨던 새누리당 김황국 후보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안전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황국 /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기호 1번)>
"아이들이 안전한 용담을 만들겠다. 서문시장을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특화 시장으로 만들겠다. 지금까지 소외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공항소음 보상대책을 마련하겠다.)"
현역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원옥 후보.
공항소음 피해보상대책 마련과
주차난 해소와 같은 지역 밀착형 공약을 내세워
반드시 수성한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 소원옥 후보 /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기호 2번)>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게 공항이용료 면제,
건강검진 면제를 추진하고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받을수 있는
주민센터 만들 것."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의회에 진출했다
무소속으로 도전하고 있는 김영심 후보는
공항소음 피해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실질적인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심 / 무소속 도의원 후보(기호 4번)>
"공항소음피해지원 기금 설치해서 재원을 마련하고 레포츠 공원 정비해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공간 제공,
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지역 공동체 만들 것."
40대 학부모 층과, 어른신 층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용담동 출신으로 서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3명의 후보가 대결을 펼치고 있는 7선거구.
절대강자가 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