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시아 설계를 주제로
제 9회 제주포럼이 시작됐습니다.
60여개의 개별 세션들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57개국의 4천 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제 9회 제주포럼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아시아 설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동아시아 지역의 현안과 이슈는 물론
제주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60여 개의 세션들이 진행됩니다.
참가 인원은 57개국의 4천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전현직 정상과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가합니다.
<인터뷰: 문태영/ 제주평화연구원장 (제주포럼 집행위원장)>
"영토분쟁, 중국의 부상, 일본 민족주의 부상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갈등을 극복하고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어떤 길이 있는지 이번 포럼 기간 동안 논의하게 된다."
포럼 첫날에는
다니엘 튜도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특파원의
특별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니엘 튜도는
한국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무한 경쟁에 대한 강박감을 안고 있다며,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다니엘 튜도/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특파원>
"'안괜찮아' 캠페인을 제안한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을 큰 관심사로 인식해야 하고, 규율은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기업들이 안전을 무시한다면, 대중들은 분노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세계 평화와 바람직한 NGO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의 유엔회의도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한 제주 포럼.
<스탠드>
"아시아 국가 사이의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첨예한 상황에서,
이번 포럼이 동아시아 공동 번영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