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6.4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뿐만 아니라
도의원과 비례대표 선거도 함께 실시됩니다.
특히, 도의원선거에서는
어느 당이 원내 다수당을 차지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는
여당이 모두 참패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인 지난 2006년 5월 치러진
제 4회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7개 지역구에서만
승리하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비례대표도 2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한라나당이 정권을 잡은 뒤 실시한
2010년 6월 제 5회 지방선거에서도 야당의
강세는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시 현역의원들이
대거 낙선하며 9석에 머루른반면
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 18석을 가져가며
여당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내일 치러지는 제 6회 지방선거에서도
이같은 야당의 강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여당이 새로운 원내다수당을 차지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도지사 선거전에서 나타나고 있는
강세 현상이 도의원 선거에도 그대로 옮겨가
전체 29개 선거구 가운데 15군데 이상에서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견택 /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지방선거는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주민들이 지역의 일꾼이 누군지
올바른 판단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역 3명 국회의원이 건제한데다
역대 도의원 선거에서는 항상
선전해왔던점을 들어 16군데 이상에서
우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유기 /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실장>
"경합 지역구에 대한 총력 지원, 야권 성향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비례대표 의석수와 직결되는
정당지지도 역시 관심사입니다.
지난달 KCTV와 한라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우세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비례대표를 합칠 경우 교육의원을 제외한
전체 도의원 36석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18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양당모두 과반수는 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군소정당을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을 견제하고
민의를 반영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유권자들의 선택이 과연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