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 허위광고 '여전'
김형준   |  
|  2014.06.11 13:59
도내 대표 관광명소인
성읍민속마을에 관광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허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당국이 한달전 사전단속을 예고했지만
달라진것은 없어보입니다.

김형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하루 수천명이 찾는 제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성읍민속마을.

서귀포시 공무원이 관광객 차림으로 단속에 나섰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제품 홍보가 한창입니다.

능숙한 중국어를 쓰는 이 안내원은 말뼈 가공식품이
각종 질환에 특효가 있다고 소개합니다.

<싱크>
"이것은 보증된 것이다. 골막 보호 역할이 있다.
관절염, 경추, 허리가 아픈데에도, 오십견에도 효과가 있다."

다른 초가집 내부에서도 관광객들을 모아놓고
제품 소개를 하고있습니다.

판매하는 제품은 오미자차.

제품 효과에 대한 홍보가 이어집니다.

<싱크 : 안내원>
"가래, 천식, 잔기침, 알레르기 비염에 아끼지 말고 먹어라. 기관지나 폐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런데 이같은 효능을 입증할 만한
의약품표시나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 김성언 / (사)제주도 한의사회 회장>
"식품 하나 단독으로 썼다고 해서, 특히 거기다 무를 넣은 일종의 발효
시킨 것인데 그정도 효과가 난다면 거의 노벨상 감이다."


서귀포시는 이날 하룻동안
허위, 과대광고 업소 3곳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한달간 적발한 곳까지 합치면 9곳에 이릅니다.

심지어 유통기한이 8개월이상 경과한 제품을 판매한
비양심 업소도 2군데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서귀포시는 한달전 이미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 오문찬 / 서귀포시청 식품위생담당>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고 아직까지 일부 없소에서
불법 과대광고가 만연한데 적발된 업소는 형사고발과 과태료 처분내릴 예정이다."

<클로징 : 김형준 기자>
"관광객을 상대로 한 허위 과대광고 행위가
근절되지 않으면서 제주 관광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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