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소식> '제주의 여인들' 사진전
김형준   |  
|  2014.06.14 15:29
40여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현을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환경수도추진 본부장이 특별한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제주의 여인을 소재로 했다고 합니다.

문화가소식 김형준 기잡니다.
집 한켠에 걸려있는 테왁과 그물.

그 옆에서 해녀는 입을 다문채 말없이 카메라를 응시합니다.

무표정한 그녀의 모습에는
삶을 꾸리기 위해 감내해야만 했던
설움과 고통이 감춰져 있습니다.

<인터뷰 : 현을생 / 道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스쳐지나가는 풍경이 아니고 제주 어머니들의 살아가는 모습, 정신, 마음을 담는 작업을 35년동안 해오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제주의 여인을 소재로한 사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사진 작가는 현을생 제주도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그녀가
원하는 이미지를 촬영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여인들이 거주하고 노동하는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제주 여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1980년 대에 촬영한 작품 17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 현을생 / 道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이 1980년대, 1990년 초반의 사진이다.
그당시 제주역사와 함께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과 마음을
표현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역사적 자료가 된 사진들을
작가는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주도에 기증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찬란한 빛을 간직한 제주의 여인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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