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초대 행정시장에
이지훈 제주시장과 현을생 서귀포 시장이 오늘(9일) 취임했습니다.
이지훈제주시장은 취임사에서
제주시민이 시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을생서귀포시장은 취임식을 직원조회로
대체했습니다.
앞으로 이 두 행정시장이 어떻게 행정시를 변모시킬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민선 6기 첫 제주시정을 이끌게 된 이지훈 신임 제주시장.
이지훈 제주시장은 취임사에서
'제주시민이 제주시장'이라는
간단하면서도 의미있는 일성을 통해 각오와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익숙함과 무사안일에서
탈출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근무자세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싱크 : 이지훈 / 제주시장>
"제 임기 동안 인사청탁은 절대 불가이다. 친소 여부를 막론하고
소문이 들리는 순간 불이익을 받을 것이다. 오직 일과 능력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
하지만 취임식이 끝나고 마련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표 출신이 시장으로
옮겨온데 대한 날선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시장은 투기의혹과 관련해서는 농사를 짓기위해
구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상 첫 여성시장에 오른 현을생 서귀포 시장은
취임식을 직원전체회의로 대체했습니다.
취임사를 대신한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시민과의 협업, 일하는 조직 운영,
행복한 서귀포시 등의
시정 운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공직 내부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반드시 없애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 현을생 / 서귀포시장>
"남의 일을 내일처럼 협업하는 풍토로 바꿔나가겠다.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향후 2년동안 시정을 이끌어 갈 두명의 신임 행정시장.
과연 이들이 행정시를 어떤 모습으로 변모시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