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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카지노에서 거액을 딴 중국인과
사기도박이라며 돈을 주지 않고 있는 카지노측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서귀포의 한 호텔 카지노를 찾은 중국인 4명은
일명 바카라라고 하는 게임을 해 2시간만에 11억여원을 땄습니다.
하지만 사기 도박을 의심한 카지노측이
딴 돈을 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카지노측도 이들이 내부 직원과 공모해 사기도박을 했다고 보고,
경찰에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도내 8개 외국인 카지노의 매출은 2천100억원,
입장객은 34만8천명으로
1년새 매출과 입장객 모두 50%이상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카지노 고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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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원이 걸린 진실 공방,
누가 진실을 말하고, 또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경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세영 기자
econopsy@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