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여름, "신나요!"
김기영   |  
|  2014.07.12 16:25
주말인 오늘은 오전부터 장맛비가 올 거란 예보와 다르게
하루종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해수욕장과 만장굴 등을 둘러보며
더위를 피하고 여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입니다.

옥색빛의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들을 바다로 이끌었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출렁이는 바다 물결에 몸을 맡기고
신나는 물놀이 세상에 빠져듭니다.

<스탠드>
"낮 최고기온이 27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이곳 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변 한켠에서는
신나는 물총 놀이도 펼쳐졌습니다.

물줄기를 피하는 듯, 다시 물총을 쏘며
양보없는 접전이 이어집니다.

온몸이 흠뻑 젖어도
얼굴엔 천진난만한 미소만 한가득입니다.

<인터뷰:최병국 김준석/제주시 아라동>
"무더운 여름날 친구들하고 물놀이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다.
오늘 같은 날 다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수퍼체인지>

<인터뷰:최병국 김준석/제주시 아라동>
"더위를 싹 잊었다."

만장굴도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후텁지근한 바깥날씨와는 달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온몸을 감싸는 서늘한 기운은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만듭니다.

가족과 또 연인과 이곳은 찾은 관광객들은
사진도 찍으며 여름 피서를 만끽합니다.

<인터뷰: 안혜진 안채연/ 경상북도 구미시>
"밖은 굉장히 습한데, 여기는 시원하고 습하지 않아서 좋다.
찝찝했는데 안에 와서 땀이 다 말라서 좋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제주의 여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후텁지근한 날씨도 잊은채 여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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