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버린 '제주유업'...피해확산
김기영   |  
|  2014.07.29 16:46
미리 대금은 받아놓고 배달을
중단해 버린 제주유업사태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는가 하면,
비슷한 명칭의 우유업계는 매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유업이 구원파와 연관돼 있다는
루머까지 돌면서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리 대금을 받고 제품 배달을 중단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제주유업.

지금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만
170여 건에 이릅니다.

이번 사건의 여파는
제주 지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유업은 그동안
제주축협으로부터 우유를 제공받아 판매했는데,

제주유업이 업무를 중단하면서
제주축협에는 2억 4천여원의 미수금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사장은 연락이 두절됐고,
서울본사를 방문해도 텅 비어있는 상탭니다.

금전적 손해는 물론
제주 청정이미지에 대한 우려에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기혁/ 제주축협유가공공장 상무>
"우리하고 거래를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금 사정으로 거래가 끊기면서 소비자한테도 피해가 갔고, 제주 이미지도 실추가 된 것 같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제주우유'도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주유업 피해자들이 이름을 착각해
제주우유로 항의를 쏟아내는 겁니다.

이 사태로 환불을 요구하는 전화가 잇따르는가 하면,
매출도 15% 가량 줄었습니다.

<인터뷰: 최판규/ (주)제주우유 운영총괄이사>
"제주유업의 제품이 미배달되는 항의가 제주우유에도 접수되고 있는데, 제주우유는 제주유업과는 전혀다른 회사이며, 선결제방식의 영업을 하지 않는다."

특히 제주유업이
구원파와 연관이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버린 제주유업.

제주까지 퍼진 이번 사건의 여파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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