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치' 식탁에 오르나...
김기영   |  
|  2014.08.13 17:31
쑤기미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일명 쏠치라고도 불리는데요.

생산량이 급감해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쑤기미에 대한
자원회복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수조 바닥이 물고기들로 가득찼습니다.

제주향토어종인 쑤기미입니다.

kg당 15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어종 쑤기미는
1990년대 후반부터 생산량이 급감해
현재는 거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드>
"하지만 이제 쑤기미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쑤기미 자원회복사업이 본격화된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모슬포와 행원리 등 제주연안에서
쑤기미 어미를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연산란 수정란 생산에 성공하며,
다음 단계인 종자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약 종자 생산도 성공해
제주 연안에 대량 방류할 수 있게 된다면,
쑤기미 자원 회복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인터뷰: 김수강/ 道 해양수산연구원 연구사>
"치어때까지 양성해서 연안어장에 자원조성을 시작으로 쑤기미 자원이 제주 연안에 회복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육질이 희고 맛이 좋아 최고의 횟감으로 알려진 쑤기미.

이번 연구가 고급 어종의 종 보존은 물론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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