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도남연립주택 재건축정비 사업조합은
최근 총회를 갖고 시공사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도남연립주택은
제주지역 첫 재건축 사업으로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제주시 도남연립주택.
최근 재건축 시공사가 확정되면서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한진 중공업은
3.3 제곱미터 당 공사비로 429만 7천 원을 제시했습니다.
또 조합원 이주비로 8천만 원,
가구당 이사비용으로 300만 원 지원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도남연립주택 재건축정비 사업조합은
한진중공업이 제시한 조건이 뛰어났고,
재무 건정성 또한 우수해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흥학/ 도남주공연립주택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
"시공사의 자금 문제로 사업이 중단되는 부분이 있어서 시공사의 현금보유능력과 자금동원능력을 파악했고, 이에 부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정했다.) "
재건축을 통해 도남연립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아파트 9동과
지상 4층의 근린생활시설 2동이 들어섭니다.
세대당 주차장은 1.5대로 조정됐습니다.
총 공사비는 98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22개월입니다.
한진중공업은 내년 8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뒤 이주를 시작해
오는 2016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984년 준공돼
재건축 논의가 이어져왔던 도남연립주택.
<클로징>
"도남연립주택의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내 최초의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