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다양성을 찍다…판화 특별전
김기영   |  
|  2014.09.06 14:10
흔히 판화라고 하면 같은 작품의 반복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판화야말로 표현기법과 재료가 풍부한
다양성의 미술인데요.

이러한 판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가족분들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작은 나뭇가지 하나도 생명이 숨쉬는 듯
섬세하게 조각됐습니다.

동판 위에 새거진 짧은 선들의 반복은
이 작품을 위해 달려온 노동의 시간과
나무가 지키고 있던 오랜 세월까지도 담아냅니다.

김민호 작가가 그린 제주퐁나무입니다.

단단한 목판위에 새겨진 조각이
소철 나무로 재탄생했습니다.

고운 색을 입히기 위해,
다양한 색채를 시험하길 수차례.

드디어 제 빛을 찾은
서인희 작가의 작품입니다.

<스탠드>
"일반 회화와는 다른 독특한 효과와 질감, 느낌 등으로
많은 작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판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가을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성의 미술 판화 전입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7명의 판화가가 작업한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기와 파기, 잉크 칠하기와 누르기 등
작업 과정이 복잡해
많은 작가들이 판화에서 멀어져 가고 있지만,

판화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은
시공간을 넘어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는
판화 기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해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영/서울특별시>
"여름 휴가겸 추석 연휴를 맞아서 제주도에 9일 정도 긴 휴가를 왔다. 판화 작품을 보니까 학교 때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새로웠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

판화작품이 전시된 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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