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제주 흙으로 빚어낸 '나의 옛집'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10.04 16:26
흙과 돌로 제주의 옛집을 표현한
도예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정감있는 옛집이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오름을 닮은 완만한 곡선이
자연에서 빚어낸 흙을 만나
소중한 공간으로 태어났습니다.

무심한 듯 툭툭 박힌 현무암과 시멘트로 지어진 집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지고,

회색빛 담벼락을 스케치북 삼아
그림을 그렸던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항상 그리운 나의 옛집입니다.

강윤실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가가호호,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제주시 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서울에 이어
고향 제주에서 옛집에 대한 추억을 풀어놓았습니다.

<인터뷰 : 강윤실/도예가>
"제주 옛집에는 제주인의 삶이 담겨 있고
역사와 추억이 가득하다.
제주 옛집을 통해 옛 것이 되어가고 있는
제주의 건축을 표현해 제주 이야기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담아내고자 했다."

작가는 제주의 흙에 색을 입혀 옛집을 표현했습니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에서
투박한 제주의 옛집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화산섬이 낳은 흙과 송이 등을 돌가마에서 구워내
제주의 옛 정취와 그 안에 깃든 추억을 꺼내게 합니다.

바람과 세월을 견뎌온 제주 옛집.

<클로징 : 이경주>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옛 집을 통해
잊혀졌던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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