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를 논의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전력회의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태지역 국가들이 직면한 전력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의 중심으로서의
제주의 가능성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
제주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 전기자동자 10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탄소 배출 없는 섬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에너지 혁신의 중심인 제주에서
미래 에너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아태지역 최대규모의 국제전력회의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35개국의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력산업의 녹색성장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전력공사는
금융과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핵심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또 가정에서 절약한 전기를
오히려 전력회사에 되팔 수 있는 시스템도
새로운 시장으로 제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전은 제주 에너지 신기술 보급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장>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확산 사업, 제주도 각 가정과 빌딩에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만들어 주는 사업을 앞으로 한전이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들도
제주 에너지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실상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기업과 소비자인만큼,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고동환/ ○○화학 전력저장전지부장>
"제주도는 친환경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풍력, 태양광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전체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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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르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 기업이 큰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아태지역 국제전력포럼.
<클로징>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허브로서의
제주의 가능성을 확인함은 물론,
아태지역 국가들이 직면한 전력 문제를
함께 논의할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