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돔 어획량 급감…자원 관리 시급
김기영   |  
|  2014.10.28 17:10
제주 특산품인 옥돔의 어획량이 점차
줄면서 귀한생선이 되고 있습니다.

어린 옥돔을 많이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옥돔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졌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 대표 특산물인 옥돔.

제주방언으로 그냥 '생선'이라 불릴만큼
대표적인 어종이지만,
이제 옥돔은 귀한 생선이 됐습니다.

어획량이 점차 줄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박행란/ 동문재래시장 상인>
"옛날에는 굵었는데, 올해는 많이도 안나고 옥돔도 작다."



실제 연도별 어획량을 살펴보면
지난 1990년대 2천 톤을 넘나들던 옥돔은
2000년대에 들어 1천 500톤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지난 2011년에는 1천톤을 밑돌다
지난해 겨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옥돔 어획량 감소는
어린새끼 어획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린 옥돔을 보호하기 위해
큰 낚시 바늘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탠드+ CG>
"11호 바늘보다 크기가 더 큰 13호 바늘을 사용했을 때,
어린옥돔의 어획비율은 53%에서 12%까지 떨어졌습니다."

일시적으로 전체 옥돔 어획량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옥돔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이승종/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자원생태실장>
"어민들은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보다 13호 바늘을 사용함으로써 옥돔 자원을 관리하고, 어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던
제주 대표 특산물 옥돔.

옥돔 어획량을 회복시키기 위한
어린옥돔의 자원보호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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