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가야 볼 수 있었던 제주의 명소를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 기업 구글이
제주의 자연, 문화유산을 영상에 담아
전 세계인에게 공개 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연이 빚어낸 웅장함과 빼어난 경관이
시선을 잡는 성산일출봉.
용암 동굴계의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거문오름.
척박한 바다를 개척하며 삶을 꾸려온
제주의 어머니이자 살아있는 문화유산, 해녀까지.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됩니다.
인터넷 기업 구글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 350여 점을
구글 지도와 가상 박물관인 '구글 컬쳐럴 인스티튜트'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뛰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제주의 전통과 문화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 아밋수드/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디렉터>
"다른 나라의 섬은 풍광만 아름답고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만
제주는 그 이상이 존재하는 것 같다.
전통과 문화가 이 섬에에 스며드는 것 같다."
지난 5월
거문오름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과 비자림 등의 모습을
구글의 영상장비인 트렉커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로 모두 담아냈습니다.
직접 걸으며 촬영한 영상들을
구글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 뷰'를 통해 공개해
언제, 어디서든 제주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구글은 앞으로 한라산과 용두암 등
다양한 명소는 물론
국립제주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을 통해
제주의 문화유산도 함께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울프 스피처/구글 지도 스트리트뷰 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 비자림에 대해 론칭을 했는데
앞으로 한라산을 비롯해 더 많은 장소를 담고자 한다. "
이번 작업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성명/국립제주박물관장>
"제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전 세계인이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문화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며
다시한번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