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가격 하락…"이대로는 안돼"
김기영   |  
|  2014.10.31 17:38
원희룡도지사가 오늘 비상품감귤 출하 행위를
세월호 사태에 빗대 강도높게 비판했는데요.

요즘 노지 감귤 경매시장 평균 가격은
연일 최저치를 찍고 있습니다.

농협작목반을 비롯한 농업인들이
비상품 출하 자제를 하겠다며 자정을 결의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출하 초기부터 소비자 불신만 높였던 비상품 감귤.

여기에 출하량까지 늘어나며
노지감귤 가격은 연일 하락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달 초 1만 3천 원을 웃돌던 감귤 가격은
지난 21일 3년 만에 1만 원 선이 무너진데 이어
최근에는 7천 3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보다는 43%,
지난 2012년보다는 35% 가량 내려간 수치입니다.



<인터뷰: 김정배/ 농협가락공판장 경매팀장>
"부패가 나오니까 상인들이 외면하고, 소비자가 찾질 않는다. 전반적으로 감귤 가격이 하락한 원인이다. 아마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


계속되는 가격하락에
감귤 작목반을 비롯한 농민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감귤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철저한 선별 작업을 실시하겠다는 겁니다.

특히 가격하락의 주범인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를
앞장서 근절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결의문 씽크: 부윤일/ 감귤농협 토평향귤작목반장 >
"우리는 소비자의 불신과 가격하락의 주범인
극조생 감귤 강제착색행위와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나부터 앞장서서 실천한다."

연일 가격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산 노지감귤.

<클로징>
"농가 스스로의 고품질 감귤 생산 의지가 더 중요해진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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